옛날에 마야 노래, 좋은 게 참 많았는데
요즘엔 이런 노래가 없는 것 같다
아이돌이 넘치는 요즘
가사가 너무 뻔한 사랑얘기들로만 가득한 거 같아서
식상하게 느껴지는데
다 어디로 갔을까
그때 당시엔 어렸을 때라 그냥 노래가 좋다 라는 생각만 했지
지금 보니 마야가 예쁘고 멋있게 느껴진다
흔하지 않은 힘 있는 목소리, 창법,
그립다. 옛날 그 시절
이 노래는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뭐 인생 살다가 한 번쯤 들으면
은근 위로가 되는 노래 같다
마야-를 외치다
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룰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 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말 대 신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같은 공간에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 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말 대신
나의 길을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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