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고양이53

고양이는 외로움을 탈까? 안탈까? 오해와 진실 사람은, 혼자 오랜 시간 동안 있게 되면 쓸쓸하고, 외롭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것이다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외로움 안타잖아" "혼자 살면 고양이 키워"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반려동물 중 강아지는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해서,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고양이가 겉보기엔 시크해 보이고 혼자 자주 그루밍을 하고 있어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불리불안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사회성이 뛰어난 동물에 속한다 캐서린 홉 코넬대학교 교수는 침입자, 새끼 양육 등 생존에 유리한 이유로 고양이는 1km 범위에서, 2천 마리가 공생할 만큼 사회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운 고양이는, 집.. 2022. 10. 12.
고양이를 두고 여행을 가야한다면? 알아야할 것 이제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도 많이 완화되어 여행 가시는분이 많이 늘어났다 거진 3년 가까이 여행도 맘 편하게 못 가다가 이제 드디어.. 맘먹고 여행을 떠나시는분이 많을 텐데 혹시나 고양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고양이를 혼자 두고 여행을 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걱정이 앞 설거지다 어쩔 수 없이 고양이를 집에 혼자 두게 되는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 탄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NONO..! 고양이도 생각을 할 줄 알고, 감정이 있으며 당연히 외로움을 느끼는 동물이다 어쩔 수 없이, 혼자 두는 상황이 온다면 1일~2일 정도는 괜찮다 [고양이가 혹시나 집 밖으로 탈출하지 않도록 창문과, 방충망, 전자제품, 가스레인지, 등 고양이.. 2022. 10. 11.
고양이 눈물자국 관리 방법, 눈꼽 괜찮을까? 다른 집 고양이들 보면 눈 주변이 깔끔한 거 같은데 우리 주인님은 왜 그럴까~ 왜 이렇게 눈물자국이 심한 걸까 어디가 안 좋은 걸까? 괜히 걱정되고 눈물 자국을 깨끗하게 지우고 싶은 마음은 집사라면 공감할 것이다 이사진 뭔가 귀엽고 웃긴데 눈물자국 때문에 뭔가 마음이 아프다 보통 사람의 경우는 눈물을 흘렸을 때 그냥 닦아내면 끝인데, 고양이들은 스스로 닦아낼 수가 없기 때문에 털 위에 고여있는 상태로 굳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4시간 지켜보고 케어를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집사가 잠깐 확인을 못하는 사이에, 털 위에 그대로 굳어서 잘 닦이지도 않고 털이 까맣게 변색된다 고양이는 왜 눈물을 흘릴까? 1.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2. 결막염 각막염 3. 콧물, 발열 4. 눈 주변에 상처가 났을 .. 2022. 3. 21.
고양이가 잠이 많은 이유와 평균 수면시간을 알아보자 고양이를 키운 집사라면, 알겠지만 고양이는 생각보다 잠을 많이 잔다 일어나서 활동하는 시간보다 잠을 자는 시간이 더 길다 고양이는 인생에서 50%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데 자는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 가끔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걱정될 때도 있다 왜 이렇게 고양이는 잠을 많이 자는 걸까? 사람처럼 연령대에 따라 수면시간도 다르다 어릴 때 보통 많이 자고, 나이 들어서도 많이 잔다 생후 2개월 전 : 20시간 정도 생후 2개월 후 노령 이전 : 15~16시간 노령묘 : 18~20시간 고양이는 왜 이렇게 잠을 많이 잘까? 1. 육식동물의 특성 하루에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내는 이유는, 육식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초식동물에 비해서 열량을 많이 섭취하고, 짧은 시간 내에 섭취하기 때문에 식사기간도 짧.. 2022. 3. 14.
고양이에게 하지 말아야할 말과 행동 고양이랑 신뢰감을 쌓고 잘 지내려면 고양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과 행동이 있다, 고양이는 집사를 피해 도망다니고 경계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고양이와 더 친해지려고 하는 행동들이 고양이와 더 멀어질수도 있다는 사실을 꼭 알고있어야한다 고양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얼마든지 신뢰감을 쌓고 친해질 수 있다 조심해야 할 행동 1. 억지로 만지거나 안지 말자 고양이를 분양받아서 집에 데려온 지 얼마 안 됐거나 집에 이사를 했거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 고양이는 낯선 환경이 무서워서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숨게 되는데 억지로 꺼내서 들어 올리거나 만지는 행동은 절대 해선 안된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더 숨을 공간을 마련해주고, 스스로 나올 때까지는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게 좋다 2. 편하게 쉴.. 2022. 3. 7.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양이 "미남이"... 나의 개인적인 일기[3] : 영원히 가슴에 묻어두기 미남이 덕분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가 됐을 만큼 생각만 해도 마음 아프고, 고맙고, 너무나도 사랑했던, 귀엽고 예쁘고 멋졌던 아이.. 3월 4일 금요일 / 회사에 코로나 증상으로 연차를 내고 병원에 걸어가는 길, 전날 밤에 미남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연락했던 미남이를 분양해간 주인분에게 "잘 지내셨냐"는 답장이 왔다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들떳었다 우리 미남이 어떻게 지내는지 듣고 싶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있다 이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 너무 고마운 마음에 들뜬 마음으로 난 말했다 " 나중에 언제 한번 밥 한 끼 사드리고 싶다, 우리 미남이 잘 보살펴줘서 너무 감사하다 미남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사드리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밥 한끼 하실 수 있냐 "고 물어보았다 돌아오는 답장은... 예상.. 2022. 3. 6.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양이 "미남이"...나의 개인적인 일기[2] : 잘 지냈니? 음.. 두 번째 일기를 이어서 써보려 한다. 미남이를 분양해간 주인에게 나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굳이 연락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주인분은 내가 연락하는 거에 부담을 느끼고 불편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 건지... 내 연락을 흔쾌히 잘 받아주셨다 언제든 말도 예쁘게 해 주셨다 살다 보면 문득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던 죄책감과 더불어 아픔이 썰물처럼 갑자기 밀려올 때가 있는데 견딜 수가 없어서 참다 참다가 분양받은 주인에게 1~2년에 한두 번씩은 꼭 연락을 했던 것 같다 이기적인 거 알지만, 잘 지내는지 계속 알고 싶었다 궁금했다 잘 지내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게 너무 답답했고 힘들었다 난 그렇게 분양 보내고 4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생각하면 마.. 2022. 3. 5.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양이 "미남이"... 나의 개인적인 일기[1] : 쓰라린 마음 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오늘 하루... 3월 4일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한 내용을 일기처럼 써보려 한다.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그냥 오로지 나 혼자만의 감정을 글로 쓰고 싶은 날이랄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어쩔 수가 없다 이걸 쓰는 내 마음도 내 몸도 조금 쓰라리다 어쩌면 내 자기 합리화하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내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지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나이도 32살이나 먹고. 글 쓰는 재주가 있진 않아서 내용도 두서없이 써 내려갈게 뻔하지만. 혹시나 이 글을 봐주신 분이 계시다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며 2022년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 2022. 3.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