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고양이는 외로움을 탈까? 안탈까? 오해와 진실

by 고양이야옹 2022. 10. 12.
반응형

사람은, 혼자 오랜 시간 동안 있게 되면 

쓸쓸하고, 외롭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게 된다

아마 많이 들어보셨을것이다

 

"고양이는 혼자 있어도 외로움 안타잖아"

"혼자 살면 고양이 키워"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반려동물 중 

강아지는 외로움을 많이 타지만

고양이는 독립성이 강해서,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고양이가 겉보기엔 시크해 보이고 혼자 자주 그루밍을 하고 있어도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불리불안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사회성이 뛰어난 동물에 속한다

 

캐서린 홉 코넬대학교 교수는

침입자, 새끼 양육 등 생존에 유리한 이유로

고양이는 1km 범위에서, 2천 마리가 공생할 만큼 사회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래서 

집에서 키운 고양이는, 집사와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인해

불리불안을 느끼며, 덩다라 외로움까지 느끼게 된다

혼자가 되면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도 한다

 

 

사람도 각각 성향, 성격이 다르듯

고양이도 성향이나 성격이 다양한데

 

생 후 8주 전 부모, 형제들과 일찍 헤어졌다면 외로움을 더 느낄 수 있으며

그쯔음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제대로 형성하지 못했다면

집사에게 불리불안을 느낄 수 있다 

 

이런 불안하고, 외로운 마음이 지속되면 고양이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심하게 느끼거나, 우울증에 걸린다면

1. 장난감에 반응이 없고 무기력함을 느끼며, 어두운 곳에 자꾸 숨으려 한다

2. 배변활동에 문제가 생긴다

3. 평소보다 자주 운다

4. 식욕이 저하되어 평소보다 잘 먹지 않는다

5. 잠을 많이 잔다

5. 공격성이 나타난다

등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

고양이가 생활하는 공간의 환경이나, 적절하게 파악하여

사랑과 관심을 더 신경 써서 주는 게 중요하다

 

바깥구경을 할 수 있게, 높은 캣타워는 필수이며

스크래처도 필수,

하루 중 15분~30분 이상 흥미 있는 장난감으로 놀이를 해주기도 하고

칭찬, 간식 등을 이용해서 

고양이가 불안감을 덜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미 고양이가 심각한 상태라면

어떤 게 문제인지 적절하게 도움을 주고

인터넷, 카페, 등 도움을 받고 

그 이후에라도 해결이 안 된다면 

병원에 상담을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