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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행복2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양이 "미남이"...나의 개인적인 일기[2] : 잘 지냈니? 음.. 두 번째 일기를 이어서 써보려 한다. 미남이를 분양해간 주인에게 나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너무 죄송하고 감사해서 굳이 연락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주인분은 내가 연락하는 거에 부담을 느끼고 불편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마음이 따뜻한 분이신 건지... 내 연락을 흔쾌히 잘 받아주셨다 언제든 말도 예쁘게 해 주셨다 살다 보면 문득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했던 죄책감과 더불어 아픔이 썰물처럼 갑자기 밀려올 때가 있는데 견딜 수가 없어서 참다 참다가 분양받은 주인에게 1~2년에 한두 번씩은 꼭 연락을 했던 것 같다 이기적인 거 알지만, 잘 지내는지 계속 알고 싶었다 궁금했다 잘 지내는지 모르고 살아가는 게 너무 답답했고 힘들었다 난 그렇게 분양 보내고 4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늘 생각하면 마.. 2022. 3. 5.
너무나도 사랑했던 고양이 "미남이"... 나의 개인적인 일기[1] : 쓰라린 마음 오늘은 고양이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오늘 하루... 3월 4일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한 내용을 일기처럼 써보려 한다. 오늘은 그러고 싶었다 형식적인 내용이 아닌 그냥 오로지 나 혼자만의 감정을 글로 쓰고 싶은 날이랄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어쩔 수가 없다 이걸 쓰는 내 마음도 내 몸도 조금 쓰라리다 어쩌면 내 자기 합리화하는 거일 수도 있겠지만 내 이기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지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지 않을까.. 나이도 32살이나 먹고. 글 쓰는 재주가 있진 않아서 내용도 두서없이 써 내려갈게 뻔하지만. 혹시나 이 글을 봐주신 분이 계시다면,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는 일 다 잘되시길 바라며 2022년 한 해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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