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네일이다.
혼자 하니까 오래 걸려서 그렇지
그만큼 질리지도 않고
투명하면서 무겁지 않고 영롱하고 반짝거려서
누굴 만나면 다 한번씩 관심 가져주는 네일
사진이라서 색표현이 덜하게 나왔다
햇빛에 비치거나 하면 반짝반짝 투명한 게.. 내 취향이다
난 페인트같은 찐한 네일보다는
약간 투명함이 느껴지는 시럽 네일 계열을 선호하는 편이라 그런 것 같다
재료는 대략 이렇다
유리 네일에 필요한 필름지 / 시럽 젤 핑크, 보라, 파랑 계열 다른 색도 가능, 그냥 좋아하는 색으로 하면 된다
그 외 네일에 필요한 필수 제품들 [베이스젤, 탑 젤, 미경화 젤 클리너, 네일 램프 등]
제일 네일을 시작하기 전에
1. 필히 큐티클 제거를 깔끔하게 해 준다, 제거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손톱이 깔끔하지 않고, 지속력 또한 떨어진다
2. 미경화 젤 클리너로 손톱에 있는 유분을 제거해준다
3. 지속력을 길게 하려면 손톱에 약간 상처를 내는 게 좋은데 샌드 블록으로 표면에 살짝 상처를 내주는 게 좋다
[손톱이 약해진 상태거나 쉽게 질려하고 얼마 안가 제거하려면 이 부분은 생략] 해도 좋다
4. 지젤리 베이스 같은 유명한 베이스를 꼼꼼히 얇게 1차적으로 발라준다
5. 미경화 젤 클리너로 닦아 준 후
6. 내가 좋아하는 카누 팁을 큐티클에서 0.1m~0.2m 정도 떼고 손톱에 닿는 부분에 베이스를 바르고
손톱에 붙여준다 [쉽게 질려하고 금방 제거하려면 이 부분은 생략, 큐티클에 밀착시켜서 해도 된다]
나는 새끼손가락 11호 / 약지 7호 / 중지 6호 / 검지 7호 / 엄지 2호 를 사용했다
7. 유지력을 위해 큐티클에서 간격 두고 했다면,
비어있는 부분을 베이스로 채워주고 붙인 카누 위에도 베이스로 한번 더 칠해준다
8. 시럽 젤, [빨강, 파랑, 보라,] 등 취향에 맞게 1차로 칠해준다
9. 필름지를 취향에 맞게 잘라서 필름지가 구겨지지 않게 손톱에 잘 붙여준다
10. 사이드 비어있는 틈이 있는지, 혹은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베이스나 탑 젤로 채워준다
11. 변색이 잘 오지 않고, 기포가 잘 생기지 않는 크레이지 탑 젤 같은 거로 마무리해준다
ㄴ
이렇게 해서 완성작!
시간은 꾀나 걸리지만 하고 나면 뿌듯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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