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좋아하는 행동! 어떻게하면 고양이와 친해질까?

고양이와 오래 함께한 집사라면, 다 알고 있겠지만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거나 고양이를 키울 계획에 있으신 분들이 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분이다

 

어떤 걸 해주면 좋아할지, 어떤걸 하면 싫어할지 파악해서

고양이와 함께 행복하게 애정 가득한 날을 보내보자

 

 

1. 기다리기

강아지처럼 막 만지거나 안아 들어 올리는 행동은 

고양이가 놀래고 경계할 수 있어서, 조금씩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

고양이는 참고로 다리가 바닥에서 떠있는걸 별로 안 좋아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어떠한 거인이 날 막 들어 올리고 만지면 얼마나 무서울까?

고양이 눈높이에 맞춰서 행동해야 한다

낯선 사람, 환경, 냄새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 마따 따비, 캔닢을 이용해서 친해져 보자

 

 

2. 나긋한 부드러운 목소리로 다정하게 이름 부르기

비록 사람 말을 못 하지만, 사람이 어떤 의도로 말을 하는지

톤과 뉘앙스로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다

반면, 큰소리로 화내듯 말하면 고양이도 놀래거나 불안해한다

 

 

3. 궁둥이 팡팡 + 쓰다듬고 만져주기

궁둥이 팡팡해주면 엉덩이를 더 들어 올리거나, 더 해달라고 한다 

고양이도 주인과 교감, 친밀감이 잘 형성돼있는 상태라면 만져주는 걸 좋아한다 

스킨십을 좋아하는 동물이다

고양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어미가 핥아주어 새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데

고양이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만 만져주는 게 좋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는 목덜미, 귀, 이마, 턱이다

 

4. 사냥놀이해주기

사냥놀이를 해줌으로써 본능을 자극하고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와, 깊은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

내가 실제로 겪은 건데

놀다가 멈추면 장난감을 입에 물고 나한테 가져와서

내 앞에 떨어트린 다음 내 눈을 보여,, " 야옹"이라고 한다 

놀아달라고,, 집사가 놀아주는 걸 알고는 있는 모양이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이럴 땐, 사람 탈을 쓴 고양이다

 

 

고양이는 이렇듯 사람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해야 잘 지낼 수 있다

보통 많이들 오해하는 게

고양이는 외로움을 안 탄다고 생각하는데, 고양이들도 외로움을 많이 탄다

주인과 같이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가끔은 할 일이 없어서 지루해하기도 하며

스트레스와 더불어 분리불안까지 가지고 있는 고양이도 있다 

 

자주 표현하고, 신경 써줘야 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