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7일 발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라는 드라마 OST로 나왔던 곡이다
헤이즈&펀치가 함께 불러서 좋았던 노래.
전에 아마스빈에서 음료 기다리다가,
옆 미용실에서 큼지막히 흘러나오던 노래 목소리가 너무 맑고 예뻐서
귀에 확 꽂히면서 대체 저노래가 뭐지??? 하고
계속 귀담아 듣고
너무 좋길래, 찾아보니 이 노래였다
그래서 한동안 들었던 것 같다
처음 듣는 순간 노래가 아름답게 느껴졌다
가사도 너무 예쁘다
뭔가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곳에서
이 노래를 들으면, 어떤 기분 일까... 생각만 해도 색다르고 뭔가 감수성이 폭발할 거 같고.
노래가 너무 내 스타일이다!
이런 노래 또 안 만드나!!?
음색 깡패..
헤이즈&펀지-밤하늘의 저 별처럼
처음 너를 만난 그 모든 순간이
쉬지 않고 생각나
나에게로 와서 쏟아지네
밤하늘의 저 별처럼
고요해져 버린 이 시간엔
널 그리워하는 일로 밤을 새
비 오는 소리도 괜히 쓸쓸해
너와 같이 있던 여기에 네가 없으니까
처음 너를 만난 그 모든 순간이 쉬지 않고 생각나
나에게로 와서 쏟아지네
밤하늘의 저 별처럼
나의 이 마음을 담아 시를 써도
표현할 수 없어 깊은 마음인걸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난 아무 말도 못 했어
안녕이란 그 말이 결국 다였나 봐
처음 너를 만난 그 모든 순간이 쉬지 않고 생각나
나에게로 와서 쏟아지네
밤하늘의 저 별처럼
눈감아 생각해보면 참 좋았었는데
신호등의 빨간불이 너의 마음 같아
널 잊어야 하는데
파도처럼 내게 밀려드는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오네 깨어나면 꿈이겠지만
보랏빛의 하늘색은 외로워
너도 지금 보고 있을까
고여있는 빗물 속에 내 눈물이
이렇게 떨어지는데
너 없이는 안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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