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나온 앨범 UNDO에 있는 곡이다
헤이즈 노래는 목소리가 좋아서 그런지 다 좋게 느껴진다
독보적인 목소리, 맑고 청아하고 자칫 앵앵 거리는 소리로 들릴 법도 한데
앵앵 거리는 목소리로 들리지 않고
정확한 발음으로 귀에 딱딱 꽂히는 신기한 음성이다
게다가 감성적이기까지,
그냥 타고난 가수인거같다
이번 앨범의 모든곡을 다 들어볼 예정이다
그중에 꽂히는거 몇 개는
평생 소장으로!
헤이즈-어쩌면 우리(Feat. 죠지)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 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성의 없는 한마디에 돌아서는 너의 뒷모습
이게 마지막이 될 줄은
괜한 자존심 때문에
괜찮지 않은 척하면서
네가 말을 걸어주길 바랐어
우린 서로를 잘 몰라서
위로가 되지 못했나 봐
우리 이렇게 끝날수 있단 걸
전혀 몰랐나 봐 너와의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결국 이렇게 될걸
진작에 돌아설걸 그랬어
왜 바보처럼 굴어서
여기까지 온 거잖아
더 이상 미련 없어
닳고 닳아 무뎌진 지우개처럼
서로를 밀어내듯 지워내 보자
우린 서로를 잘 몰라서
위로가 되지 못했나 봐
우리 이렇게 끝날수 있단 걸 전혀 몰랐나 봐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넌 뻔하지 않을 거라고 했지만
내가 아는 그 어떤 얘기보다도
진부하잖아
사랑했지만
내일이면 남이 된다 너와의 모든 이야기
입버릇처럼 헤어져버린
어쩌면 이게 우리인 걸까
부서져 버린 이야기
마치지 못한 채로 우린 어쩌면 이게 미련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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