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아드라이플라워1 프리지아 드라이플라워 3월 22일에 프리지어 꽃을 사고 약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일주일 정도 활짝 핀 꽃을 구경하고 시들 때 즈음에 머리끈으로 문고리에 거꾸로 매달아서 가만히 내버려두었더니 썩은 곳 없이 잘 말랐다 원래는 바람이 잘 드는 베란다 같은 곳이나 창문 옆 그늘진 곳에서 했었는데 실리카겔을 이용한다던가.. 사실 이렇게 대충 말려본적은 없어서 조금 걱정은 됐지만, 생각보다 잘 말라줘서 기뻤다 무엇보다 노란색 색상이 많이 변할까 걱정했었는데 별로 그런게 없어서 정말 다행이였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뭉탱이로 안 말리고 조금 나눠서 말렸으면 모양이 더 예뻤을까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는다 예쁘게 규칙적으로 활짝 핀 꽃도 예쁘지만 저렇게 불규칙하면서도 뭔가 빈티지하게 삐쩍 마른 꽃도 예쁘다 아니 나한텐, 생화보다 드라이플라.. 2022.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