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잘 놀다가도,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입을 크게 벌리고 " 하악"이라는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는 고양이가 위기를 느끼며 "경고" 신호를 의미하는데
야옹 하는 귀여운 목소리와 다르게 맹수를 보는 듯 무섭게 느껴지기도 한다
고양이는 생후 7주 정도까지 사회화가 형성되는 시기에
다른 고양이들이나 사람과 사회성을 쌓지 못하는 경우
성묘가 돼서도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하악질 이유
1. 화났다옹!!
경고의 의미이며, 하악질과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은 스스로를 지키고자 하는 고양이의 방어 본능이다
흥분상태로 털도 같이 부풀어 오르며 그 상황 자체가 싫다는 표현이다
2. 무섭다옹!!
두렵거나 공포감을 느낄 때 하악질을 하기도 한다
큰 소리가 나는 청소기를 만났다던가,
낯선 누군가, 어떠한 물체가 다가올 때 두려워서 하악질을 한다
3. 놀랐다옹!!
놀람과 두려움을 동시에 느껴서 하악질을 한다
고양이는 하악질을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할 수 있다
4. 아프다옹!!
어딘가가 아프거나 하면 하악질을 하기도 한다
이럴 때 집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고양이가 하악질을 한다 해서 혼내거나 윽박지르거나 뭐라 하면 절대 안 된다
차분히 온화한 태도를 유지해야 하고
우선 하악질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갑자기 공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리를 피해 주는 게 가장 좋다
고양이를 달래주려고 하다간 햛키거나 다칠 수가 있다
고양이와 가까워지기 위해 더욱더 노력을 해야 하는데,
하루에 꼭 몇 번씩 장난감을 통해 놀아주거나, 간식 등등
고양이에게 " 안전하고 좋다 "라는 신뢰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공격성이 유지가 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평소와 다른 톤으로 " 안돼 "라고 표현을 해주는 게 좋다
또 공격성이 보이지 않을 경우, 칭찬을 해주거나
아예 이럴 땐 무관심하게 행동해야 한다
공격성이 사라질 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줘야 한다
이외에도 어린 고양이들은 짧게 하악질도 종종 하는데
어린 고양이들은 대체적으로 너무 재밌어서 흥분해서 하악질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자주 놀아주고 많은 시간을 함께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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