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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OST,사연

귀멸의칼날 2기 환락의 거리 OST - [Aimer - 잔향산가]

by 고양이야옹 2022. 3. 16.

귀멸의 칼날은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더욱 재밌다 ㅠㅠ

개인적으로 1기 메인 OST보다

2기 메인 OST인 잔향 산가를 더 좋아한다

 

솔직히 처음엔 오프닝 노래 듣자마자 " 이게 뭐가 좋지 "라고 생각했고, 별로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지만

몇 번 반복해서 듣다 보니 중독성 있고, 약간 신나면서 계속 듣게 되는? ㅜㅜ 

역시 OST도 애니강국답게 장인 느낌이 물씬 느껴졌다

 

잔향 산가는 일본에서도 한때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차트 1위를 달성했었으며

평가는 1기 오프닝이었던 홍련화보다는 아쉽다 라는 평도 다소 있기는 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곡이다

가수, 작사 : Aimer

작곡 : 토비 나이 마사히로

Aimer - 잔향산가

타가 소다니 사쿠 겐카

누군가의 소매에 피는 환각의 꽃 

 

타다 소코니 아이오 오토 시타

그저 그곳에 사랑을 놓아두었지

 

하데니 이로오 토카스 요 루니 긴 슈우 노 츠키노 소에테

화려하게 색깔을 녹이는 밤에 주홍색 달빛을 곁들이고서

 

코로 가루 요우니 카 제오 킷테

쓰러지듯 바람을 가르고

 

츠마즈쿠 코토니 츠요쿠 낫타

좌절에는 익숙해졌어

 

히카리모 야미모 이 카리모 젠부 다키시메테

빛도 어둠도 분노도 모두 끌어안고 

 

에라 바레나케레바 에라 베바 이이

선택받지 못했다면 선택하면 돼

 

코예요 토 도로케 요루노 소노 무코우에

소리여 울려라, 밤의 저편을 향해

 

나미다 데 니진데타

눈물로 번져있던

 

안 나니 토오 쿠노 케시키마데 히비키 와타 레

그토록 머나먼 풍경까지 울려 퍼져라

 

나니오 카나데 테 다레니 토도케타쿠테

무엇을 연주해서, 누구에게 전하고 싶은가

 

후타시카나 마마데 이이

확실하지 않아도 돼

 

돈나니 쿠라이 칸죠 우모 돈나니 나가이 캇토 우모

아무리 어두운 감정도, 아무리 길었던 갈등도

 

우 타토 치레 잔 쿄우 - 

노래와 저물어라, 잔향이여

 

타다 히토리 마우 센야

그저 홀로 춤추는 천일

 

타가에 나이 타이오 무스 베바

틀림없이 띠를 묶는다면

 

하데나 이로모 마카스 요우니 신쿠노 카코 소 아와 레

화려한 색깔도 이겨버릴 듯, 진홍의 향이야말로 멋스럽지

 

코노 사키 돈나 츠라이 토키모

앞으로 어떤 괴로운 순간에도

 

쿠치 사키 요리모 무네오 핫테

말보다는 가슴을 펴고

 

이다 이타 유메노 아카 리오 젠부 타 도루 다케

품었던 꿈의 등불을 전부 도달해낼 뿐

 

나게 다스 타메 코코 마데 키탄쟈 나이다로

도망치기 위해 이곳까지 온 게 아니잖아

 

에라 바레나케레바 에라 베바 이이

선택받지 못했다면 선택하면 돼

 

코에오 카라 시테 모에루 하나노 요우니

목이 쉬도록 불타오르는 꽃처럼

 

야미 마오 테라시타 라

어둠 속을 비춘다면

 

아이 마이 스기루 세이카 이모 후멘니 시테

이토록 모호한 정답도 악보 삼아

 

요루오 카조에 테 아사오 에가쿠요우나

밤을 헤아리며 아침을 그리는 듯한

 

아자야카나 네오 나라스

선명한 소리를 울리네

 

돈나니 후카이 코 우카 이모

아무리 깊은 후회일지라도

 

돈나니 타카이 겐카 이모

아무리 높은 한계일지라도

 

카키케시테 잔 쿄우

지워버려라 잔향이여

 

다음 3기는 언제 나올련지 ㅠㅠ

언능 나왔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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