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본 드라마 중 하나 황진이
그리고 OST를 너무 사랑한다
장기간 10년 가까이 너무 사랑했던 OST, 인생 살다가 한 번씩 즐겨 듣는 노래다
마냥 예쁜 게 아닌, 너무 아름답고..
애절하고 애틋하고 마음이 절절해오는 가슴 아픈 노래다
내 마음에서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하지원의 자태와 연기는 너무 아름답고
저때의 장근석은 리즈시절로 너무 잘생겼다
무슨 만화 속 주인공들 같다
저 둘의 사랑은 너무 아름다워서 잊을 수가 없다
당시에 하지원은 78년생,
장근석은 87년생으로
실제로 장근석이 드라마 황진이를 찍으며 하지원을 짝사랑했다고 한다
드라마를 찍으며 했던 연기가 자기의 실제 모습과 가까웠다고 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이었을까
극 중 하지원이 한복 입고 춤을 추거나, 등등 여러 명장면들이 있는데
내 마음속에 가슴 아프게 박혀있는 느낌이다
앞으로도 나는 이 노래를 평생 좋아할 것이다
최혜진 - 그대 보세요
매일 그댈 생각합니다
지난 옛 일 추억합니다
눈을 감고 부르면 곁에 있는 듯
그댄 나를 웃게 합니다
기억하고 있나요 슬프도록 아름답던 그 시절
못 다했던 우리 사랑
그대 보세요 그리움 꽃잎에 수놓으니
보세요 어느 고운 봄날 흩날리거든
그대 못 잊어 헤매어도는 내 맘인 줄 아세요 그대
기억하고 있나요 슬프도록 아름답던 그 시절
못 다했던 우리 사랑
그대 보세요 눈물로 하늘에 시를 쓰니
보세요 어느 푸른 여름 비 내리거든
그대 그리워 목놓아 우는 내 맘인 줄 아세요
나를 위해 슬퍼 말아요
보세요 내 사랑 잎새에 물들이니
보세요 어느 마른 가을 단풍 들거든
그대 생각에 붉게 멍든 내 맘인 줄 아세요
그대 보세요 바람결에 안부 전해 두니
보세요 어느 시린 겨울 눈 내리거든
어디에선가 잘 있노라는 인사인 줄 아세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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