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은 미국 쪽에서 촬영을 했던 것 같다
관객석에 유학생 등,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국사람들이 나온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살다가 해외에서 살게 되면 낯설고
언어가 힘들면 더욱더 외롭고 힘들게 느껴질 것이다
이 강의는, 지금 당장 혼자인 내 모습이 위로가 많이 되는 강의이다
혹시라도 타지에 있거나 친구, 연인,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보면 좋을 것 같다
잘 사는 게 무엇인가?
잘 산다는 말은 "관계가 좋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부자의 뜻은 " 돈이 많다"라는 뜻
돈이 많으면서 잘 사는 사람도 있고
돈은 많지만 잘 살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잘 살지도 못하고 돈도 없는 거지 같은 상황이 있을 수가 있다고 한다
잘 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
부부생활로 예를 들자면,
" 남편에게 사랑을 받는 분 손 한번 들어주십시오 "라고 하면
보통 몇 프로가 손을 드냐면 10%라고 한다
여자분 1000명이면 그중에 100명꼴이라고 한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뭐냐면
그 남편 100명에게 와이프를 사랑하냐고 물어보면 20명 정도만 사랑한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
부부 생활하고 있는 여자의 80%는 남편이 자기를 아직도 사랑한다고 착각을 한다고 한다
남자 여자의 언어
이 세상의 모든 언어를 이해하려 한다면 생각보다 더 넓은 세상에 살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여자분들이 남편한테 자주 하는 말들,
남자의 언어는 과연 무엇인가?
남자는 똑같은 말이여도 명령조로 하면 저항한다고 한다
말을 명령처럼 하는 와이프와는, 육체적 정신적 관계를 맺고 싶지 않게 된다고 한다
부탁하거나 제안하면, 원래는 해야 하는데 남자들은 본인이 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처음엔 얼굴하고 몸매가 중요하지만,
나중에도 사랑받는 여자의 특징을 봤더니
얼굴이 예쁘고 안 예쁘고를 떠나서 말을 굉장히 예쁘게 한다고 한다
살짝 웃으면서 말하면 남자는 상처를 안 받는다며,
남편 : " 여보, 오늘 저녁에 매운탕 먹을까? "
와이프 : (살짝 미소 지으며) " 당신이 좋으면 먹지 뭐"
이런 식으로 대응한다면,
남편이 와이프를 사랑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고 한다
여기서 뭐라 하면, 와이프 하고는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면 관계는 악화된다고 한다
역시 부부생활은 서로 노력해야 한다
김창옥 교수는 친어머니로부터 유머를 물려받았다고 한다
어머니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고 이혼이었으며
권투?를 즐겨했던 폭력적인 아버지에 대해서도 까면서 유머러스하게 말씀하신다
그런 어머니의 말투에서 많이 물려받으신 것 같다
김창옥 교수는 실제로 자녀가 있는데
첫째인 딸이 있으나, 둘째가 생김으로써 사랑을 뺏길 거 같단 생각이 들었는지
유치원에 갈 때마다 아빠인 김창옥 교수에게 손을 흔들어달라고 말하고
나 들어갈 때까지 거기 있어달라고 할 정도로
애착과
이제 둘째인 동생에게 사랑을 뺏길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유치원 갈 때마다 딸이 그랬다고 한다
그런 딸을 보는 심정이 짠했다며,
그런데 어느 날 어머니가 본인한테 했던 말이 생각났다고 한다
" 창옥아 너 너희 딸 귀엽지 "
" 엄마도 너 그렇게 키웠어 잉 "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났다고 한다
아 우리 엄마가 나를 이렇게 봤겠구나 40년이 넘게..
결국 사자성어가 생각나서 "계좌이체"를 했다고 한다
외롭고 힘들지만
여러분들은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딸임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강의는 마무리된다
억지로 꾸며지지않은 순수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가진 강의
편안하게 대화를 하는 느낌을 주는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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