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OST [임영웅-사랑은 늘 도망가]

이 노래는 원래 "욕망의 불꽃 OST"로 이문세가 부른 곡이 원곡이다

어쩐지 가사랑 음이 너무 좋더라니~

이문세 노래도 참 좋은게 많은데..

요즘 노래들중에 좀 맘에 든다 싶으면 리메이크곡이 많은 것 같다

 

"신사와 아가씨 OST " 로 2021년 9월 방영한 드라마 30%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인데

테마곡인 이 노래는 당시 큰 화제가 되었다,

뮤직비디오마저도 천만뷰 달성을 했다 왠만한 인기 있는 아이돌을 이겼다고 보면 된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 미스터 트롯 " 에서 1위를 한 임영웅의 실력과 감수성

그리고 하늘을 찌르는 인기..

내 전에 다녔던 회사에 아는 언니도 임영웅팬이어서

팬사인회도 가고 그러던데 그만큼? 무언가 사람을 매료하는 매력이 있나 보다

엄청난 사랑과 인기를 받으면서, 전 연령대 상관없이

중장년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얻었었고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활동을 하게 되어 드라마 OST도 맡게 된 것 같다

 

나는 뭐 연예인은 크게 관심없어서

노래만 좋으면 장땡!

임영웅-사랑은 늘 도망가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 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 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의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 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 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 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