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흔히 말하는... 눈탱이 당하거나, 억울하게 금전적으로 손해 보는걸
무진장!! 싫어하기때문에
2018년에 컴퓨존에서 배송받아서 셀프 조립해서 아주 잘 쓰고 있다!
벌써 4년이나 됐다니~ 아주 뿌듯하다
조립 방법은 인터넷, 유튜브를 참고해서 진행했다
내가 컴퓨터 조립했다고 말하면 대부분 반응이
무슨 여자가 그런 것도 할 줄 아냐면서 신기해한다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기도 하고
이전에 썼던 컴퓨터가 10년 가까이 썼었기 때문에 말썽 피울 때마다
다 뜯어서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했던 탓에..
내 친남동생이 컴퓨터를 고장내면, 내가 고치고.. 반복하다 보니 어느 날 야매 수리공이 되었다
컴퓨터가 갑자기 꺼지거나 어떠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대략적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는 건지, 짐작도 가능해졌다
그 덕에 조립을 좀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삼성 SSD / 케이스 / 등등 더 많은걸 샀는데
쿨러도 추가하고 욕심이 생기다 보니.. 본체만 100~200 사이였나? 그랬다
생각보다 조립하느라 사진을 많이 안 찍어둬서 조립 과정 사진이 별로 없다.
제일 설치가 쉬웠던 건 당연히 CPU나 램, 쪽인데
어려운 건 파워 선을 꼽는 게 제일 어려웠다
잘못 꼽으면 컴퓨터가 망가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신중해야 한다
그래도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참고하면 할 수 있을 정도다
아직 마스터를 하지 못한 건 유일하게
그래픽카드 내에 있는 서멀구리스 재 도포인데
컴퓨터가 자주 꺼지거나, 렉, 혹은 느려짐 발생 시
문제 중 하나인 CPU 쪽에서 열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서 일수 있는데
CPU 내부에 발라져 있는 서멀구리스[회색 시멘트 비슷하게 생긴 액체]가 굳어있거나, 할 경우
마른 서멀구리스를 닦고 재 도포해줘야한다
CPU는 그냥 뜯어서 닦고 재 도포 잘 해주고 다시 조립하면 끝나는데
그래픽카드는 안 해봐서 그러는 건지 엄두를 못 내겠다
나중에 컴퓨터 고장 나서 고물될때 한번 시험 삼아서 해봐야겠다
그러면서 느는 거지 뭐!
컴퓨터 조립 마스터가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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