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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터키시앙고라 고양이에 대해 알아보자

by 고양이야옹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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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앙고라는 터키 수도인 앙카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었다

"앙고라"는 터키의 수도인 "앙카라"의 옛 지명이다

16세기 터키 앙카라에서 프랑스로 전해지면서 유명해졌으며

하얀색 털과 고급진 느낌으로 귀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양쪽 눈 색이 다른 오드아이의 신비스러운 눈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후 터키시 앙고라는 미국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된다

 

17세기에 페르시안과 교배를 진행하면서 멸종위기까지 갔었으나

다행히도, 앙카라 동물원의 번식 프로그램으로 다시 부활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현재는 오리엔탈 체형[슬림하고 목, 다리가 길쭉하며 역삼각형 얼굴]으로 다시 부활했다고 한다

 

 

눈 색은, 하늘색 / 사파이어 , 연노란색 / 에메랄드 빛 / , 금색 / 구리색 , 오드아이  가 있으며

털 길이는 중모, 장모가 있다

털색은, 터키시 앙고라의 교배일 경우, 흰색, 검은색, 크림색, 치즈, 클래식 태비, 고등어, 삼색이 등등 섞인 색도

같은 품종으로 인정하고 있다

털은 부드럽고 솜털 같으나, 장모에 가깝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하여 관리해줘야 한다

하지만 속털이 없기 때문에 다른 장모종에 비해서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편에 속한다

 

 

성격은 활동적이며 사람을 좋아하고 장난을 잘 치며, 

사냥을 좋아하기 때문에 영리하고 눈치가 빠르며 말이 많은 편이다

호기심도 많아 집사를 졸졸 따라다니거나, 유독 한 사람한테만 애정을 주는 경향도 있다

 

체중은 3.5~5kg이며

12년~17년 이상 수명이 긴 편에 속한다

 

터키시 앙고라는 자연발생종으로 큰 유전병은 없으나

국내에는 순수혈통이 거의 없어서 주기적인 검진은 필수로 해줘야 한다

걸리기 쉬운 질병은 피부, 요로결석

 

 

대표적인 문제는 완벽한 흰색 털[다른 색 털 없음]과 파란 눈을 가진 아이에게는 난청이 자주 발병하므로

이 또한 관심을 가지고 신경 써줘야 한다

 

고양이가 오드아이를 가지게 되는 이유는 DNA나 유전적으로 멜라닌 색소 부족 때문인데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흰색 털을 가지게 되고,

귀안에 지각 세포나, 청각세포도 정상작동을 못한다고 한다

 

눈 : 파랑 <녹색 <노랑 <갈색

 

눈이 파란색일수록 멜라닌 색소가 적고, 갈색일수록 멜라닌 색소가 많다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 중에는 10마리 중 9~8마리가 난청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 신비롭고 예쁘다고 좋아하기보다는

고양이의 신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더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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