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명과 나이 장수비결을 알아보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생각한다

이별하고 싶지 않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

 

주제는 다소 무겁지만 그래도 이 주제를 다뤄볼까 한다

어떻게 하면 더 오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을지도 알아보도록 하자!

 

사람도 수명이 늘어나서 100세 시대인데

고양이도 관심을 갖고 준비한다면 보다 더 오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의 집고양이의 수명은 10년~15년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는 15~20년 정도로 수명이 늘어났다

[품종별로 차이는 있다]

 

간혹 20년 30년 이상 장수하는 고양이도 있다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길에서 사는 길고양이들 같은 경우 

물을 잘 못 마시거나 길에서 상한 음식을 주워 먹거나 

각종 사고로 인하여 짧게 사는 고양이들이 많다

수명은 3년~5년 정도로 매우 짧다

 

이에 관심을 갖고 잘 아는 분들은 캣맘, 캣 대디 같은 분들이

물, 사료를 챙겨주고 지차체에서도 급식소를 운영하여 사람들의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을 집고양이라고 부르며

최근 들어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늘어나면서 20년 이상 사는 아이들이 많이 늘어났다

 

품종마다 차이는 존재한다 

보통 코리안 숏헤어 / 아메리칸 숏헤어 / 페르시안

노르웨이 숲 / 메인쿤 / 샴 등이 유전질환이 적어 장수할 확률이 높다

 

 

고양이는 품종에 따라 보통 2년 정도 급격하게 성장하고, 

7년부터는 사람으로 치면 40대 정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다

[고양이 나이는 네이버에 "고양이 나이"라고 검색하면 알아볼 수 있다]

 

그래서 7세가 넘어가면 노화로 인한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건강관리를 신경 써줘야 한다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

 

 

고양이의 장수 비결은 대체 뭘까?

쉽게 생각하면 사람이랑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잘 먹고, 싸고, 자고 

 

사람도 잘 못 먹고 이런 기본적인 것을 잘하지 못한다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1. 물 

고양이들이 선천적으로 신장 문제를 안고 태어난다

이런 문제 때문에 건사료와 더불어 습식사료를 급여하는 이유이며

사람도 물을 못 먹으면 온갖 병이 생기듯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물은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영양가 있는 식사

식사를 규치적으로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간식을 자주 먹는 고양이보다 규칙적으로 정량의 사료를 먹고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한 고양이가 장수한다

이전 글, 볼드모트 사료[고양이가 죽음에 이르게 살 수 있는 사료]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먹이면 안 되는 일부 회사의 사료에 대해 알고

영양가 있고 좋은 사료를 공급한다면 수명을 늘릴 수 있다

 

3. 몸집의 최소 5~10배 이상의 편안한 화장실 제공

고양이는 깔끔 떠는 성격이므로, 더러우면 대소변을 참거나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다가 대소변을 놓을 수도 있다

참음으로 인해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출입이 편하고 쓰기 편한 화장실 제공은 필수이다

 

4. 중성화 수술

중성화 수술을 함으로써 통증을 줄여주고 수명이 늘어난다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지 않은 고양이의 경우 

심각한 발정 통증을 호소하며

암컷의 경우 자궁 축농증, 종양 등 질병이 발병할 수 있다

 

5. 놀아주기

강아지도 산책을 해줘야 하듯

고양이도 매일매일 20분 이상은 장난감을 흔들어주고 놀아줘야 한다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켜주지 않으면 심심해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꼭 놀아줘야 한다

놀아주기 힘들다면, 요즘 시중에 장난감도 많이 나와있으니

그것도 이용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고양이는 아픈걸 잘 티 내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이고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연구를 통해 오래오래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