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구매한 냉동 참치와 황새치 뱃살
손질, 세팅 완성 사진이다
가족들이랑 같이 먹으려고 구매했다
내 돈 내산
네이버에서 검색 끝에 튜나타임이라는 곳에서 구매했다
참다랑어 뱃살 650g [배꼽살+대뱃살+중 뱃살]
참다랑어 뱃살 1050g [배꼽살 + 대뱃살]
황새치 뱃살 1kg
총 15만 원? 정도에 구매했다
구매하면 해동방법 설명서, 비닐장갑, 해동지도 같이 준다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해서 락교, 초생강도 쿠팡에서 구매했다
칼은 무조건 일본사시미칼로 추천한다
일반 국내 칼은 잘 안들수도 있고 잘 안 듣는 칼로 하다 보면, 손이 다칠 수도 잇기 때문에 강력추천
이건 황새치 뱃살이다
껍질 제거도 필요하지만, 복막제거도 필요하다
복막제거는 하얀색? 부분인데 은근 제거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사진을 안 찍었나 보다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기 때문에, 얼어있는 상태에서 살짝 녹았을 때 손질해 주는 게 좋다
너무 녹으면 미끌미끌 거리고 물컹해 가지고 잘 안될 것 같다
제거 완료
껍질이랑 복막을 제거했다면
소금물을 만들어서 해동을 시켜줘야 한다
1. 깨끗이 세척해 준다
2. 소금물 25~35도 미지근한 물 1L 정도에 소금 2큰술을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준다
3. 소금물에 30초~2분 정도 3분 이내로 담가준다 [맛있어지기 위함]
4. 해동지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깨끗이 닦아준다
5. 해동지에 감싸서, 비닐에 넣고 녹을 때까지 냉장고에 넣고 적당히 녹을 때까지 기다린다
[너무 많이 녹으면 썰기 힘들 수 있음]
식용 꽃도 사고, 깻잎 상추. 무도 갈아서 플래이팅을 해줬다
꽃은 살까 말까 하다가 아무래도 이왕 먹는 거 알록달록 예쁘게 꽃 장식이라도 해서 먹으면
보기에도 예쁘고 더 먹음직스러울 거 같아서 구매했는데 만족스러웠다
처음 먹는 감태였지만, 역시나 항상 먹어왔던 김이 익숙해서인지 김이 더 맛있었다
엄마, 아빠, 동생, 나 이렇게 4명이서 저렇게 먹고 배불러서.. 15만 원어치를 다 먹지는 못했다
사진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고 몇 덩어리 더 있었는데 아주 질리게 먹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손질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하니까 3시가 다 돼가는 시간이 되었다
그렇지만 가족들을 위해서 이 정도쯤이야... 하지만..
두 번 다시 하고 싶진 않지만..
[사실 너무 힘들었고 엄마가 설거지 나보고 하라 해서.. 왕서운했다...
아빠가.. 힘들지 않냐며 아빠가 한댔지만..... 그냥 됐어 내가 한다고 하고 함]
아마.... 집에서 15만 원어치를 사서 또 손질할 일은 없을 것 같다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엄마 너무해!
참치가 너무 먹고 싶다면, 소량만 사서 해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다
밖에서 사 먹는 거보다 훨씬 저렴하고 실컷 먹을 수 있는 큰 장점이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해봤으니 됐다
참치 초밥도 해먹고
저렴하고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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