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매일 생크림]으로 생크림 만들기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탓인가

달달한 게 자주 당겨서..

그렇다고 빵집에서 사 먹기에는 양 대비 비싸기도 하고

우유맛이 많이 나는 담백하고 고소한 생크림이 먹고 싶어서 샀다

 

생크림은 

식물성 생크림 / 동물성 생크림으로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1. 동물성 생크림은

화학물질 없이 100% 유크림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격대가 좀 있고 고소하고 더 깊은 맛이 난다

문제는 모양이 잘 흐트러지고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2. 식물성 생크림은

과거에 자주 쓰였던 크림으로 우유 없이, 식물성 유지와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크림이다

고소한 맛, 풍미는 떨어지지만 저렴하고 모양이 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맛과 풍미, 그리고 건강을 생각한다면 비싸더라도 동물성 크림을 이용하는 게 좋다

동물성이 조금 더 좋은 크림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크림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지 않으니

아주 가끔 적당량만 먹는 거로!

보니까, 크림 파스타를 만들 수도 있고

거품기로 거품내서 크림으로 만들어먹을 수도 있다

 

나는 파스타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크림으로 만들거나

파베 초콜릿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편이다

 

설탕은 크림 대비 10%? 정도 넣고

밑에 차갑게 얼음 깔아주고 거품기로 휘저어주면

1~2분? 정도면 크림이 만들어지는 듯했다

여기저기 튀길까 봐 무서워서 100ml씩 2번 나눠서 만들었다 

다음에는 200ml 한 번에 해서 만들어야겠다

괜한 걱정을.. 한 거 같다 

시간 낭비함.. 

그래봤자 5분밖에 안걸렸지만

설거지도 뭐 금방..뚝딱[퐁퐁2번함..]

 

음 양은,, 꽤 많아서 빵집에서 빵 사 먹는 거보다

집에서 만들어먹는 게 더 맛있고 양도..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우리 가족들이 다들 크림을 좋아해서~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려면~~

 

크림은 먹다가 남으면 냉동보관도 가능하기 때문에, 

냉동보관 후 > 자연해동 > 다시 거품기로 > 해주면 크림이 되살아나서

먹을 수 있다

 

우유맛이 많이 나는 고소한 크림 식빵에 잔뜩 발라서

카페라떼랑 먹었는데

오늘의 후식 너무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