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이 레시피가 알고리즘에 뜨길래
빨간것이.. 내 입맛을 자극하고.. 너무 맛있어보여서
궁금해서 끓여먹어 보았다
댓글도 엄청 맛있다고 그러길래 기대했는데,
음...사실 내 생각엔 너무 맛있다 이 정도 까진 아니였어라
그냥 라면에 청양고추 넣은 맛? 같이 느껴져서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어묵은 괜찮게 느껴져서
매운 어묵을 좋아하는지라, 어묵 먹고 싶을 때는 이 레시피를 사용할 것 같기도 하다
재료는 이렇다!
농심 멸치 칼국수, 다이소에 파는 나무 꼬치, 어묵,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대파, 청양고추
가족이 여름휴가라
그냥 집에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내 거만 끓이기 좀 그래서 같이 끓여봤다
아무래도 다이소에서 산 꼬치는, 중국산이라 좀.. 걱정돼서
끓는 물에 한번 데쳐줬다
어묵도 끓는물에 한번 데쳐서 준비해준다
기름도 어느 정도 제거되고, 안 좋은 성분도 날아가고 1석 2조..
좀 귀찮긴 하지만, 나만 먹을 건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서 했다
1. 1인 분당 물 600ml, 정도 넣고 끓인다
2. 나무꼬치[안 좋은 성분 제거]를 위해 끓는 물에 데쳐준다, 어묵도 데쳐서, 찬물에 헹구고 꼬치에 어묵 꽂고 준비해준다
3. 멸치 칼국수에 있는 스프를 끓는 물에 넣고, 고추장 0.5스푼, 설탕 2. 고춧가루 2 양념 넣고 끓여준다
4. 면, 어묵, 청양고추 1인 분당 1개, 대파, 후추를 넣고 약 3분~5분 정도 끓여준다
그럼 칼칼한 국물요리 완성!
아무래도 1인분만 하면 편하게 할 수 있을 텐데..
3인분을 하다 보니.. 이것저것 혼자 준비하고 하느라 시간이 은근히 걸렸다
면보다 어묵이 훨씬 맛있었다
면은 그냥.. 라면 같았다
다음엔 면은 따로 빼서 다른 거 해 먹고
어묵요리로 해 먹는 게 더 맛날 것 같아서...
나중에는 그렇게 해 먹어 볼 예정이다
에휴 티스토리는 맨날 맞춤법 검사하면
스프가 스푸가되고..... 다시 수정하는것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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