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꼼장어 [숯총각닭발꼼장어] 서울 신림 / 배달 치곤 맛있어

술안주로 제격인 꼼장어

술안주로 최고 중 하나는, 꼼장어라 생각한다

 

물론 내가 술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굳이 밥을 먹자면, 꼼장어는 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술이 떙긴다면

꼼장어는 꼭 목록에 있는 편,

 

특히 이 숯불 꼼장어는 씹는 식감도 꼬득꼬득 좋고, 숯불향+매콤해서

별미인 음식 중 하나다

 

어릴 땐 아빠가 꼼장어를 무진장 좋아해서

꼼장어 먹으러 외식을 자주 하곤 했는데, 장어, 꼼장어, 이런 종류 참 자주 먹었던듯하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음식점 가기가 좀 조심스러워서 배달을 자주 시켜먹게 됐는데

 

꼼장어는 사실 배달이고 뭐고, 솔직히 매장에서 바로 구워먹는게 제일 베스트다

그 이유는? 꼼장어는 시간이 좀만 지나도 물이 나와서 물렁물렁 해 지기 때문에

맛이나, 식감이 많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하지만 배달임에도 불구하고. 물은 조금 나오지만, 괜찮은 집이라 생각되어

꼼장어가 생각날 때면 무조건 이 집에서 배달시켜 먹는다

양념숯불꼼장어, 심하게 맵진않고 숯불향이 느껴지는 살짝 매콤한 꼼장어

[난 개인적으로 소금구이보다 이게 훨씬 더 좋다]

보통맛, 매운맛 선택 가능

소금구이 꼼장어.

마요네즈 소스? / 매콤소스 / 마늘 기름 소스 / 무절임 / 깻잎이 같이 온다

 

가격은 1인분에 13000원

26000원+배달비로 저렇게 먹었다

 

결론 : 매장에서 먹는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달로 이 정도면 정말 괜찮다라고 생각한다

리뷰, 평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나는 모든 음식을 주문하기 전,

최소 리뷰 20개 정도는 보는 편

추천. 배달로 이 정도면 꼼장어 맛집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전에 어디 뭣도 모르는데서 꼼장어 포장했다가

먹고.. 으..... 그만큼 꼼장어는 조금 배달이나, 그런 부분으로는 많이 신경 써줘야 하는 음식이다

잘못 먹으면 냄새도 나고, 식감도 정말 물컹거려서 역할수 있다

 

주인장의 노력이 보이는 음식으로

앞으로도 꼼장어가 생각난다면 여기서만 먹을 예정이다

 

내 모든 글은 내 돈 내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