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귀멸의칼날 1기 / 원피스를 제치고 1위 했던 애니 / 스포有

전 세계적으로 판매량 1위를 했던 원피스를 제치고 판매량 1위를 했던 작품이기도 하며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그 유명한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들도 가볍게 뛰어넘어

귀멸의 칼날 작가는 최소 2000억 이상 벌고, 잠정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내용은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편에 속하며

감정선, 취향이 나랑 잘 맞아서 나를 오타쿠로 만든 애니이기도 하다

 

만화책에 관심없었던 내가...

귀멸의 칼날 만화책도 전권 구입했는데 비닐도 뜯지 않고 소중하게 보관 중이다..

 

일본 애니 귀멸의 칼날은

만화책을 원작으로 제작되었다

2019.04.06~2019.0928 / 30분 x 26부작으로 방영

장르 : 액션, 판타지 / 19세 이상 관람가

 

1화는 볼만했는데

2~화부터는 조금씩 시간 지날수록 뭐가 재밌지? 싶었지만

19화부터 너무 재밌어서 폭주해서 보게 됐다

우리 엄마아빠도 여기가 제일 재밌었다며..

 

왜 일본이 전 세계 애니 최강인지 알 것 같았다

 

전반적인 스토리 : 

일본의 다이쇼 시대, 주인공 탄지로

아버지는 일찍 하늘나라로 가시고

어머니와, 어린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가장 노릇을 하게 되어 숯을 파는데

집에 돌아가니 혈귀에게 가족들이 몰살당하여 비참하게 피 흘리며 죽어있는 가족들의 시체를 보게 된다

유일하게 숨을 쉬고 있는 여동생[네즈코] 하지만 인간이 아니라 혈귀로 변해있었다

여동생이라도 인간으로 되돌려놓기 위해 

귀 살대의 길을 가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명장면으로 꼽은 19화

모든 장면을 다 넣기엔 사진이 너무 많아서

크게크게~

 

거미인간[사람 잡아먹는 오니]과 싸우는 장면

탄지로는 약해빠진 인간이라.. 거미 오니에게 거미줄에 온몸이 분쇄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죽음 앞에 스쳐 지나가는 주마등.. 

죽는다라고 생각하는 그 찰나

어릴 때 회상을 하게 된다

어릴 때 몸이 쇠약했던 아버지의 모습

너무 추워서 가만히 숨만 쉬어도 

폐가 얼어 버릴 거 같은데

아버지는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냐며

어머니에게 물어보는 탄지로

아버지의 모습,

어머니와 아버지에게서 느낀 그 모든 것을 깨닫고

무기에 火을 입혀 공격하게 된다

하지만 이 급격한 반동으로 잘하면 탄지로는 온몸을 쓰지 못할 수도 있다

이 부분을 너무 잘 알고 있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그 모습 

너무 멋있다

나도 저런 오빠 없나 싶을정도..

 

그리고 이건 무조건 영상으로 봐야 한다

 

3D틱 하게 회전하면서 공격하는 그 모습 

3D로 보여주는게 간지난다 

진짜 가슴이 벅차ㅜㅜ

 

탄 지로가 또 한 번 죽음의 위기에 처하자

죽은 어머니가 나타나

피를 철철 흘리며 살이 찢기고 거미줄에 거꾸로 매달려있는 기절한.. 네즈코에게 부탁한다

이얍!!

 

이건 뭐 사진으로 보니까 그냥 그런데

영상으로 봐야 한다

 

사람을 잡아먹는 오니마저도, 인간이었을 시절

슬픈 사연이 있기 때문에

그 나쁜 오니의 사연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궁금하기도 하고,

 

워낙 유명한 제작사라 작화는 말할 것도 없고

액션, 배경음악, 진짜 모든 게 완벽해서

내 가슴속이 몽글몽글 뭉클뭉클 그런 감정을 잘 느끼게 해주는 애니이다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