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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애니 추천 스포有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실화] / 드라마 / 스포有

by 고양이야옹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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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원작 소설

"밥이라는 이름의 길고양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나는 고양이를 너무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동물들이 귀엽지만,

난 고양이를 보면.

초콜렛을 먹는 거와 같은 달달함이 느껴짐과 동시에 엔도르핀이 마구 뿜 뿜 하는 느낌이 든다

 

영화에 고양이가 나온다...? 그럼 무조건 본다!

심지어 고양이 관련 다큐멘터리도 다 봤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너무너무 귀여운 생물체다

 

내 심장 어떡하냐고 귀여워죽겠다고...ㅠㅠ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동물을 좋아하고,

감동적이고, 인생의 전환점을 발견하고 싶다면

음악, 기타를 좋아하고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한다

영국 런던의, 마약중독자, 주인공인 제임스 보웬

나이가 젊지만 길거리 노숙생활을 하게 된다

11살에 집을 나와, 길거리 버스킹으로 겨우겨우 연명하고 있다 

심각한 마약중독자라, 헤로인과 치료제를 복용하며 병원에 실려가게 된다

상담사 벨의 도움으로 인해, 무상주택을 지원받게 되고

 

어느 날,

집에 길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오게 된다

 

하지만 제임스 보웬은 쫓아내지 않고 고양이를 보살펴주게 되는데

자신의 끼니까지 걸러가며,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고양이 캔을 사서 주기도 하고 

주인을 찾아주려 했지만, 

 

고양이 "밥"은 주인공 곁을 떠나지 않고 

주인공이 타는 버스까지도 달려가서 따라 타게 된다 [이 장면 너무 사랑스럽고 인상 깊었던 장면]

버스에 탄 사람들 조차, 쫓아낼 생각 없이

환영하고, 귀여워해 주더라.. [우리나라라 같았으면.. 바로 쫓아냇겠지..]

이렇게 버스 탈 때도 어딜 갈 때마다

자신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고양이 

어깨 위에 고양이가 올라가서 가만히 있는데 그렇게 귀여울수가 없다

 

어깨위에 자연스럽게 올라가 있는 고양이.

함께 길거리 버스킹을 할 때마다 점점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고

그렇게 점점 수입도 늘어나며 런던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된다

마약도 끊게 되는 계기가 되며

관계가 안 좋았던 아버지와도 관계가 회복되기 시작한다

 

그렇게 끊기 어려웠던 마약을 끊고, 마약보다 끊기 어렵다는 치료제마저도 끊게 된다

어쩌다 보니 제의로 인하여 책도 출판하게 되는데

맨 왼쪽이 실제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후

안타깝게도 고양이 "밥"은

2020년 6월 17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14세 나이에 세상을 뜨게 됐다고 한다..

이후 동상과, 벤치가 세워졌다.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 도

후속작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아직 못 봐서 봐야겠다

다소 1편에 비해 아쉽다는 평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고양이는 귀여우니까

 

[내 어깨 위 고양이 밥]

2017년작 / 장르 : 드라마 / 러닝타임 1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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