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구조견 루비 [실화] / 가족.드라마 / 스포有 / 넷플릭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가족들이랑 봤는데

가족들도 재밌다며..

특히 아빠가.. 

 

보다가 중간중간에 감동적이라

눈물도 좀 나고..

훌쩍거리면서 봤다

 

 

보호소에서 보호받던 사회성 부족한 말썽꾸러기 강아지 "루비"

"루비"는, 보호소에서는 사랑받는 강아지인데

입양만 가면 사고뭉치로 8번이나 파양 당하여. 마지막 파양 날.

당일 정해진 시간 이전까지 분양자를 구하지 못하면

안락사에 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 "다니엘" 난독증과 주의 산만, 무시를 받기도하고

경찰이 되기 위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서 드디어 얻어낸 경찰이라는 직업

그가 뛰어난 경찰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K-9 대원이 되려 한다 [K-9는 경찰견과 함께하는 부대, 경찰견과 함께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다니엘"은 가정도 있기에, 와이프와 애기 1명, 그리고 와이프 뱃속에 있는 아기까지

대출 등 을 갚아야 할 돈이 많이 필요하기에 승급에 관심을 두게 된다

경찰견은 직접 분양받아 키우고 훈련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큰돈이 들기도 하고

그럴 형편이 되지 않아, 8번이나 떨어져 가며 면접,실전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지만

강아지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나이 제한도 걸려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마음이 더 초조해지는데

 

운 좋게 K-9에서 근무하고 은퇴한 동네 할아버지에게,

비싼 독일 셰퍼드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체중과 똑똑한 강아지라면 경찰견에 도전할 수 있다고

듣게 된다, 보호소도 가능! 다니엘은, 보호소로 향하고 여러 강아지들 중. 루비를 택하게 된다

여러번 파양된 루비에 대한 설명은, 듣지 못하고 똑똑하다는 얘기만 들은 채 입양을 하게 되는데

 

이후, 마음처럼 훈련은 되지 않고 루비의 시험 탈락으로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다니엘"은 "루비"를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동네 할아버지 조언과, 와이프의 조언으로 인해

인내심을 가지고 다시 "루비"를 케어하게 된다

 

그렇게, 책을 못 읽는 난독증을 가진 "다니엘"에게 와이프가 책 한 권도 다 읽어주고

할 수 있다며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덕에

"다니엘"은 전환점이 되어 "루비"를 남다른 방식으로 케어해주게 된다

그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는지, 결국 시험 통과

그리고 루비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하지만

중간에 "다니엘"이 루비를 못 믿는 모습을 한번 보여주며

루비는 집을 나가게되고, 다니엘은 그런 루비를 찾아 비맞으며 길을 헤매기도 한다

루비는 "다니엘"이 하는 간절한, 미안하단 말들을 듣게되고,

다시 "다니엘"에게 다행히 돌아오게 된다

 

산속 깊은 곳 36시간 동안 실종된 10살 아이를 구하는 수색작업에, 다른 동료들은 지쳐서 포기할 즈음

"다니엘과 루비"는, 실종된 아이를 6시간 만에 구하는 데 성공하게된다

 

그때 실종됐던 아이의 엄마가 등장하는데, 

보호소 내에서 "루비"를 아주 많이 사랑하고 돌봐주었던 아주머니였다

이렇게 운명처럼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해있었던 루비와, 그런 루비를 지키고자 노력했던

보호소 아주머니의 만남

너무 감동적이였다

 

실제로 루비는 2018년에 상을 받기도 했으며

실제 루비의 모습,

루비는 훈련 1년 만에 정식 구조견으로 활약 시작하여

2011년부터 로드아일랜드 주 경찰에서 11년간 구조견으로 맹활약 했으나

슬프게도

현재는,

2022년 5월 14일경 갑작스럽게 치료 불가능한 질병에 걸려

안락사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구조견 루비]

2022.3월 / 장르 : 가족. 드라마 / 러닝타임 90분

 

하늘나라로 간 루비.. 

왜 동물들은 수명이 이리도 짧은 건지

마음이 아프다

그래도 루비 맹활약을 한 만큼

하늘나라에서도 무사히 잘 지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