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감바스! 완성작
이거 보니까 갑자기 꼬르륵 배고프다..
요즘엔 밀키 트도 잘 나오지만, 나는 내가 손수 만들어먹는 걸 좋아한다
재료도 내 맘대로 할 수도 있고, 취향껏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대 이상,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하지만
곁들여먹는 마늘바게트가 너무 아쉬웠다, 쿠팡에서 아무거나 샀더니
그냥 과자였다.... 빵인 줄 알았는데 낚였다
딱딱한 과자는 비추천이다 무조건!
조금은 부드러운 마늘바게트 빵? 푹신푹신한 느낌이 나는 빵이랑 먹는 걸 추천한다
재료는 딱히 크게 별거 없다
올리브유 / 마늘 / 새우 / 방울토마토 / 페페론치노 / 마늘 왕창
취향에 따라 버섯, 양파 등 다른 부수적인 것도 넣을 수 있다
우선 마늘을 엄청 많이 넣는 게 포인트이다 / 마늘을 좋아한다면 더더욱!
그리고 덜 느끼하도록 페페론치노도 필수!
토마토를 좋아한다면 방울토마토도 필수
아니 여기에 있는 재료들은 그냥 필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스파게티도 알리 올리오를 좋아하는 편인데
마늘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맛있어진다
스파게티도 별로 안 좋아하고 한식을 더 좋아하는 나로서는
감바스는 그럭저럭 먹을만해서 아주 가끔 해 먹는다
1.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잠길만큼 넣고, 오일이 끓으면 마늘을 넣고 튀기듯이 하여
마늘향이 강하게 나게 해 준다
2. 페페론치노 + 새우를 넣고 익혀준다 [나는 냉동새우를 이용했고, 미리 익혀서 넣었다]
3. 방울토마토를 넣고
4. 후추,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입맛에 따라 파마산 치즈를 더해줄 수도 있고 다른 부수적인 재료를 더 추가해도 좋다
스페인어로 감바스는 새우를 뜻하는데~ 감바스 알 아히요라고 불린다
마늘바게트에 마늘을 듬뿍 올리고 새우와, 방울토마토 올려서 먹기도 하고
그리고 올리브오일을 찍어먹어도 맛있다
가족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더라~ 뿌듯했다
와인 안주로도 제격이고,
홈파티 같은 거에도 해 먹기 좋고
무엇보다도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귀찮아서 그렇지..
해 먹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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